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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 장병들이 병마와 맞서 싸우고 있는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사단은 20일 “비룡여단 상승대대 ‘마음·소중·상승’ 헌혈동아리가 전날 헌혈증 120장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헌혈동아리는 적극적인 헌혈·기부로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결성했다. 50여 명의 동아리원들은 정기적인 헌혈로 받은 헌혈증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상민(대위) 중대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헌혈증 기부를 동아리원들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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