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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18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수도 서울의 복잡한 교통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사령부 직할부대와 예하 사?여단 군수?수송관계관 약 50명이 참석했다. 수방사 이현아(중령) 군수지원대대장이 사회를 맡은 토론회는 1부 수송지원 개선방안 제시, 2부 차종별 장치·공구 최적화 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군 교통사고 사례 분석 △차종별 운전자 기량 향상 방안 △한국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연계 운전자 위탁교육 프로그램 소개 △민수용 물류 이동 공구 최적화 방안 △장기 미운행 차량 관리체계 개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차량 운행과 수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군 특수차량 사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경수(대령) 수방사 군수처장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군 차량 사고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수송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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