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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송 안전성 모색...수방사, 사례 분석·방안 토론회

입력 2025. 02. 19   17:22
업데이트 2025. 02.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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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18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18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수도 서울의 복잡한 교통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사령부 직할부대와 예하 사?여단 군수?수송관계관 약 50명이 참석했다. 수방사 이현아(중령) 군수지원대대장이 사회를 맡은 토론회는 1부 수송지원 개선방안 제시, 2부 차종별 장치·공구 최적화 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군 교통사고 사례 분석 △차종별 운전자 기량 향상 방안 △한국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연계 운전자 위탁교육 프로그램 소개 △민수용 물류 이동 공구 최적화 방안 △장기 미운행 차량 관리체계 개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차량 운행과 수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군 특수차량 사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경수(대령) 수방사 군수처장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군 차량 사고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수송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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