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괜히 ‘명가’가 아니네…더 좋은 병영식당 최우수 선정

입력 2025. 02. 19   17:09
업데이트 2025. 02.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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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사단 정보통신대대 ‘충렬명가’
현판식·운영회의 개최…유공자 표창 

 

19일 육군53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에서 ‘더 좋은 병영식당’ 최우수 부대 선정을 기념한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육군53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에서 ‘더 좋은 병영식당’ 최우수 부대 선정을 기념한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가 육군을 대표하는 ‘더 좋은 병영식당’ 최우수 부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단은 19일 2작전사령부 최우수 부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식사 △더 좋은 병영식당 성과 △유공자 표창 △현판식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병영식당 애칭인 ‘충렬명가’ 운영회의를 열었다.

부대는 시설·인테리어, 조리 인력·기구·물자 운영, 메뉴 관리, 안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병 급식 선호도, 알레르기 보유자 현황 등을 반영한 효율적인 식단 관리로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현정훈 상사는 “저를 포함한 모든 간부가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병영식당이 되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즐거운 급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병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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