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화생방학교, 미래 화생방 전력 발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입력 2025. 02. 19   17:08
업데이트 2025. 02.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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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WMD 대응 과학기술그룹 정례협의회
육군본부·교육사령부 등 30여 명 참석
“산·학·연 전문기관 협력 기술 우위 확보”

19일 육군화생방학교에서 열린 핵·WMD 대응 과학기술그룹 정례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육군화생방학교에서 열린 핵·WMD 대응 과학기술그룹 정례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화생방학교는 19일 미래 화생방 전력 발전 추동력을 제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핵·WMD 대응 과학기술그룹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육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재훈(준장) 육군화생방학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과학기술그룹장으로서 회의를 주관했다.

학교는 과학기술그룹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기초로 올해 추진 중점과 방향을 제시했다. 육군본부는 핵·WMD 대응 전력 증강 로드맵과 미래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방향을, ADD는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군·산·학·연 기술협력 분야와 핵·WMD 대응 핵심 연구과제를 각각 발표하는 등 미래 화생방 전력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유 학교장은 “핵·WMD 대응을 위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정례협의회를 계기로 미래 지상작전 기본개념 구현을 위한 화생방 전력 발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화생방학교는 핵·WMD 대응 과학기술그룹을 토대로 미래 화생방 전력 발전 소요 창출을 위한 산·학·연 전문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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