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자긍심·소속감 높이려면…” 선배 전우의 조언

입력 2025. 02. 18   16:36
업데이트 2025. 02.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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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여단, 안보 초빙강연


김인영 예비역 공군소령이 18일 공군1미사일방어여단에서 안보 초빙강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인영 예비역 공군소령이 18일 공군1미사일방어여단에서 안보 초빙강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미사일방어여단(1여단)은 18일 기지 강당에서 부대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안보 초빙강연을 열었다.

강단에는 대한항공에서 운항승무원으로 근무하는 김인영 예비역 공군소령이 올랐다. 공군 조종사로 복무했던 그는 신임 조종사를 비롯한 공군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09년에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모범공군인(人)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은 ‘나다움과 군인다움,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장병들이 ‘나 자신’과 ‘군인’에게 필요한 개인·조직 차원의 가치·미덕을 이해하고 내면화해 실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가짐과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김 예비역 소령은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특별한 가치를 보석처럼 지니고 있다”며 “장병들이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인식하고,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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