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1000시간 마린온 1호기 안전 비행

입력 2025. 02. 18   16:48
업데이트 2025. 02.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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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AI서 구간정비검사 출고식


박승일(왼쪽 셋째) 해병대 전력기획실장과 박정은(오른쪽 셋째)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등이 18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1호기의 1000시간 구간정비검사 출고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박승일(왼쪽 셋째) 해병대 전력기획실장과 박정은(오른쪽 셋째)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등이 18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1호기의 1000시간 구간정비검사 출고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국가전략 기동군의 날개’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1호기가 비행 1000시간을 돌파했다. 2018년 전력화 후 약 9년간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안전한 운항이 이어진 결과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8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마린온 1000시간 구간정비검사 출고식’을 했다. 구간정비검사는 정해진 항공기 운항 시간 도래 시 기체검사를 하고, 수리부속 등을 교환하는 작업이다. 행사에는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과 박승일(준장) 해병대 전력기획실장,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군·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린온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해병대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됐다. 2013년 개발을 시작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력화를 완료했다. 현재 마린온은 여러 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 핵심 전격으로 자리 잡았다. 방사청은 마린온 1호기 전력화 후 지금까지 방산업체와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을 맺어 후속 군수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체는 KAI,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수행 중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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