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새빛관’서 휴식…힐링하며 정비 준비합니다

입력 2025. 02. 14   17:12
업데이트 2025. 02.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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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수리함정 생활관 개관식
체력단련실·휴게실·세탁실 등 갖춰

지난 14일 수리함정 생활관 ‘새빛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4일 수리함정 생활관 ‘새빛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는 지난 14일 동해군항에서 수리함정 생활관 ‘새빛관’ 개관식을 했다.

류윤상(준장) 1해상전투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1함대사령관, 11·12·13전투전대장, 1기지방호전대장, 강원시설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새빛관은 ‘새롭게 빛나는 상태를 만든다’는 의미로 함정과 승조원들이 수리 기간 더 발전하고 정비된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총면적 1479㎡ 규모로 최대 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개 층, 11개 실에는 침대·옷장·TV·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됐다. 체력단련실·휴게실·샤워실·세탁실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14일 강원함 수병 20여 명, 23일 광개토대왕함 수병 40여 명이 생활관을 이용할 예정이다. 1함대는 새빛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수리함정 승조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 단장은 “쾌적한 생활공간이 조성된 만큼 장병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병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더 강한 선봉함대 전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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