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경북 울진지역 해안경계 시너지 창출 기대

입력 2025. 02. 14   17:13
업데이트 2025. 02. 16   11:04
0 댓글

육군50보병사단,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육군50보병사단이 완벽한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경북 울진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단 15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지역 어촌계와 민·관·군·경 통합방위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해상·해안 작전환경 속 물샐틈없는 대비태세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협조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 앞서 작전 과정에서 필요한 협조토의를 했다. 밤에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 활동 대응, 소형 선박 식별·관리, 미상 선박 식별, 정치어망과 인공어초 현황 등을 공유했다.

박종도(중령) 대대장은 “협조토의는 해안경계작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원활한 공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