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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 천봉여단 ‘소대 쌍방 마일즈 경연대회’

입력 2025. 02. 14   16:25
업데이트 2025. 02.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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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팀워크 넘버원…‘최강 소대’는 바로 우리
12개 항목 평가…내달 10일 결승전

육군21보병사단 천봉여단이 개최한 ‘소대 쌍방 마일즈 경연대회’에 출전한 장병이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민석 중위(진)
육군21보병사단 천봉여단이 개최한 ‘소대 쌍방 마일즈 경연대회’에 출전한 장병이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민석 중위(진)



육군21보병사단 천봉여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주둔지 일대에서 ‘소대 쌍방 마일즈 경연대회’ 예선전을 했다. 대회는 소대급 이하 부대 지휘자들의 지휘 능력과 자기주도식 전투 수행방안 구상을 돕기 위해 열렸다.

출전 장병들은 다중통합레이저교전체계(마일즈)를 이용한 쌍방 공격·방어작전을 펼쳤다. 여단은 10명으로 평가관을 구성하고, 계획 수립부터 작전 준비·실시까지 모든 과정을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분·평가했다.

장병들은 전사적 기질과 대적관을 함양하고, 임무 수행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송수민 중위(진)는 “부대 지휘에 필요한 능력을 확보하고, 소통의 중요성도 깨달았다”며 “훈련한 대로 싸우고, 싸우는 대로 훈련하며, 이기는 게 습관이 되는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강 소대를 겨루는 대회 결승전은 다음 달 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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