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카페·힐링존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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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가 지난 7일 ‘청춘책방’ 13호점을 개관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과 격오지 등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는 부대 장병들을 위해 롯데지주와 구세군이 협력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공관제사 예하 8351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 13호점은 젊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장병들이 함께 담소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존’을 비롯해 조용히 개인공부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존’, 편히 앉아 음악을 듣거나 쉴 수 있도록 소파가 비치된 ‘힐링존’, 다양한 신간 도서들이 비치된 ‘도서존’ 등으로 구성됐다.
송제헌(중령) 8351부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청춘책방을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동아리, 소모임 등 문화예술활동 여건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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