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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지도자 16명의 부대 견학을 지원했다.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은 미래 항공우주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하늘과 우주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로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공군은 2005년 한국항공우주소년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10회 이상 부대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20전비 견학에는 홍순택(예비역 공군준장)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사무총장 등 지역별 지도자들이 참여해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 방문단은 무장전시관 관람, 비행대대 전투조종사와의 만남,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홍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장병들을 만나보니 각자 숭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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