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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 항공우주지휘관들 허위 정보 대응체계 협력

입력 2025. 02. 06   16:33
업데이트 2025. 02. 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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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차 공군지휘관회의 화상 개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참석, 연대 논의

 

이영수(왼쪽) 공군참모총장이 6일 화상으로 진행된 25-1차 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공군지휘관들과 토의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영수(왼쪽) 공군참모총장이 6일 화상으로 진행된 25-1차 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공군지휘관들과 토의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일 화상으로 진행된 25-1차 태평양 공군지휘관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공군지휘관들과 역내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빈 슈나이더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등 25개국 항공우주 지휘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허위 정보와 오정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 총장은 “오늘날 허위 정보와 오정보는 단순히 여론을 혼란에 빠트리는 수준을 넘어 국가안보와 군의 능력을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방부와 공군은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허위 정보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보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 허위 정보 및 오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동맹·우방국 간 지속적인 협력·연대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을 제안해 공감을 끌어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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