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18일까지 선정 공고
첨단방산·드론·인공위성 등 20개사
금리 감면·해외 판로 개척 등 지원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우수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대상을 찾는다. 방사청은 오는 18일까지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의 방산분야 대상기업 선정 공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각 부처가 선정한 산업별 핵심 기업에 금리 감면, 수출자금 한도 확대 같은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 유치, 해외 판로 개척, 경영·기술 경쟁력 강화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 산업 분야에 걸쳐 50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방산 분야에 배정된 기업 수는 첨단방산·드론·항공기·인공위성·우수발사체 및 시스템 등 20개다. 방사청은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뽑아 맞춤형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차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2차는 방위산업육성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방사청은 3월 내 추천 기업을 선정해 금융위원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혁신성장공동기준 품목 사업을 영위하며 금융지원 결격사유 없는 기업’을 최소 요건으로 정했다. 보유 기술 혁신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대상 기업을 정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이메일(jhh@krit.re.kr)로 하면 된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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