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비, 설맞이 병사 스포츠리그
200여 명 참가해 다양한 게임 펼쳐
부대원들과 우정 쌓고 협동심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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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이 병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19전비는 지난달 27일 기지 내 팰콘체육관에서 설맞이 병사 스포츠리그를 전개했다. 병 자율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병사 200여 명이 참가했다.
병사들은 △오징어 게임 △단 주임원사를 이겨라 △OX 퀴즈 등으로 구성된 게임을 전우들과 함께하고, 푸드트럭 먹거리 행사에 동참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오징어 게임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5인 달리기’ 등의 종목을 즐기며 전우들과의 협동심을 배양했다.
이와 함께 19전비는 지난달 25~30일 설 연휴 기간 △부모님께 효 전화 드리기 △민속놀이 △e스포츠 대회 등도 전개해 병사들이 뜻깊은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
제주원 단 주임원사는 “병사들이 부대원들과 우정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의 단합을 이끌고 병사들 스스로 최상의 전투력·단결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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