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불시의 화마에 대비하라

입력 2025. 01. 23   17:22
업데이트 2025. 01. 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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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비, 건물 화재 진압 훈련
소방·군사경찰·항공의무대대 참여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23일 기지교회에서 건물 화재 진압 훈련을 했다.

훈련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병대대예하 소방구조중대, 군사경찰대대·항공의무대대 장병과 다수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기지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문을 열었다. 최초 발견자는 통합신고센터에 신고하는 동시에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대피했다.

이 같은 상황을 전파받은 소방구조중대는 소방차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먼저 주변 인원과 차량을 통제했다. 이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돌입했다. 화마를 완전히 진압한 장병들은 장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17전비 양선락(중령) 공병대대장은 “항시 화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며 “부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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