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설된 ‘국회 청소년 입법아카데미’가 15일 시작됐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1개 중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제1차 국회 청소년 입법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입법아카데미는 의회민주주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열린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초로 개설됐다.
아카데미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조직과 기능 △입법과정 △예산안·결산 심사 등 국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대한민국 헌법과 법체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민입법 의미, 입법 제안 절차·방법, 입법에서 토론의 중요성, 청소년 시민의 입법 실천 과목에서는 입법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국회의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의정연수원 관계자는 “오는 7~8월 예정된 2차 과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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