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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 수급 원활하게”

입력 2025. 01. 13   16:51
업데이트 2025. 01. 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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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


국방부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헌혈 행사를 열었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2025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혈액 보유량은 ‘적정단계’에 있으나 한파·폭설 같은 날씨 변화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혈액 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의 5단계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이번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국방부는 물론 합동참모본부와 국직기관의 직원·장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0일 군악대, 근무지원단을 시작으로 13일 통신대, 14일 통신대, 국방홍보원·국군복지단, 근무지원단, 15일 국방부 본관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국방부는 헌혈에 앞서 헌혈 금지 약물 등에 대한 ‘헌혈 필수 안내문’을 숙지하고, 주민등록증·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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