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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제부사관 등 군 기술전문인력 양성 해법 찾기

입력 2025. 01. 09   16:51
업데이트 2025. 01. 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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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특성화고 성과분석 워크숍 개최
학령인구 감소 극복 역할 제시도

우리 군에서 활약할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군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8~9일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마린에서 ‘국방부 기술인력육성사업(군특성화고) 성과분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인력육성사업이 시행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제도 성과를 돌이켜보고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술인력육성사업은 현재 전국 직업계고 44개교, 70개 학급에서 운영 중이다.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육·해·공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 주요 직위자, 군특성화고 교장단, e-MU협력대학 및 민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의 운영성과 평가를 맡은 미래국방산업네트워크는 인구절벽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고,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성과 평가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법 개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송 과장은 “군특성화고가 군사적 지식과 전문기술뿐 아니라, 자긍심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해주길 바란다”며 “국방부도 기술인력육성사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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