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풀코스 달렸다…4만2195페이지 ‘독서마라톤’

입력 2024. 12. 23   16:58
업데이트 2024. 12.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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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지단, 완주증 수여식



<div>‘제3회 항공지원작전단 독서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항지단 장병들이 완주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경호 상사</div>
‘제3회 항공지원작전단 독서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항지단 장병들이 완주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경호 상사



공군항공지원작전단(항지단)은 23일 단본부 대강당에서 ‘제3회 항공지원작전단 독서 마라톤 대회’ 완주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원주 시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독서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 항지단 전 장병 및 군무원이 참여했다.
 
대회는 희망코스별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희망코스별(3km, 5km, 10km, 20km, 풀코스)로 독서노트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풀코스인 4만2195페이지를 완주한 장순재 병장은 “마음의 양식을 쌓는 1년간의 독서 마라톤을 통해 독서의 유익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사고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넓힐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월석 중령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경감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며 “독서 마라톤 대회가 장병들의 책 읽는 습관 정착과 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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