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사단 용호대대 정신전력교육
춘천지구전투 다큐멘터리 시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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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 용호대대는 지난 16~20일 주둔지와 지역 전사적지에서 후반기 집중 정신전력교육을 하며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대대 전 장병이 안보 상황의 엄중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적관과 군인정신을 확립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지닌 군인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 중 장병들은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도발 현장인 강원도 철원군 제2땅굴과 작전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평화전망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장병들은 안보현장을 체험하며 대적관을 확립했다. 견학 전에는 사전 학습을 철저히 했으며, 견학 후에는 개인별 소감 발표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장병들은 춘천지구전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을 보면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되새겼다.
류주영(중령) 용호대대장은 “이번 교육은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확고한 대적관과 국가관, 군인정신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신전력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부대 전체가 철저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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