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폭설 피해 주민 가슴까지 녹인 값진 구슬땀

입력 2024. 12. 19   17:11
업데이트 2024. 12.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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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농가 시설물 복구 작업
지역 농산물 구매·위문품 전달도

 

공군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폭설 피해 농가에서 경작시설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상사(진)
공군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폭설 피해 농가에서 경작시설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상사(진)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 장병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9전비 장병들은 지난 16~19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일대 농가에서 시설물 복구 및 파손 시설물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 지역 농가는 지난달 내린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19전비는 대민지원에 앞서 사전교육을 전개해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했고, 장병들은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19전비는 대민지원 외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위문품 전달, 세계조정선수권 대회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정보처 김준일 병장은 “대민지원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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