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미사일방어사, ADA 탑건 선발
올해 탄도탄 감시 레이다 평가 추가
8921·8622부대 등 최우수 작전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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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미사일방어사)가 2024년 최우수 방공포병 작전조인 ‘ADA 탑건(TOP GUN)’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 방공포병 작전조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인 천궁, 천궁II, 패트리어트를 운용하는 방공포병 작전요원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0년부터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적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탄도탄감시레이다 평가를 추가했다.
1차 평가는 올 한 해 실시한 방공작전·훈련 평가와 미사일방어사 주관의 현장 평가 결과를 합산해 진행했다.
현장 평가에서는 작전장비 이동 및 설치, 조원 임무 절차, 모의 전술조치, 유도탄 적·하역 등의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에서 선발된 8개 부대를 대상으로, 방공포병 직무지식 평가와 방공작전 계획 브리핑 등 무기체계에 대한 전문성과 작전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했다.
엄정한 평가 결과 최고득점을 획득한 8921부대, 8331부대, 8622부대, 8506부대 작전조가 각각 최우수로 선발됐다.
미사일방어사는 최종 선발된 최우수 방공포병 작전조에 상장과 상패, 포상휴가와 함께 병과 위탁교육 선발 등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백장렬(중령) 미사일방어사 연습훈련과장은 “창끝부대 작전요원들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방공작전 계획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들은 기대 효과가 큰 만큼 추후 전투태세훈련에도 반영해 전 부대의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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