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민·군 손잡고 함정 유지·보수·정비 ‘효과적으로’

입력 2024. 12. 17   17:04
업데이트 2024. 12.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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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MRO 사업 협의체 2차 회의


신유찬(앞줄 오른쪽 넷째) 해군군수참모부장 등 주요 관계관들이 17일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추진을 위한 민·군 협의체 2차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신유찬(앞줄 오른쪽 넷째) 해군군수참모부장 등 주요 관계관들이 17일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추진을 위한 민·군 협의체 2차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17일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군 주도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추진을 위한 민·군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해군본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대한기계학회, 경상남도,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민·관·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해군의 함정 MRO 추진 현황 발표 △한국국방연구원의 미 국방부 ‘국방지역 MRO 전략서’ 소개 △한국선급의 독도함 함정 MRO 사업 수행 방안 발표 등을 했다.

아울러 ‘4400톤급 구축함(DDH-Ⅱ) 창정비 표준정비항목 작성계획’ ‘수명주기 동안의 창정비 수행체계 제안’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토의했다.

신유찬(준장)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함정 MRO의 효과 창출을 위해선 민·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해군도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우리 해군의 MRO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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