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근무지원단, 조리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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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근무지원단(계근단)은 최근 장병 급식을 개선하고 젊은 MZ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조리경연대회를 했다.
경연대회에는 계룡대 지역의 4개 병영식당이 참가했다. 각 팀은 감자호박국, 상추쌈 양념 새우살장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음식을 준비해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였다.
계근단장을 비롯해 참모장, 예하 부대장 등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평가관이 주어진 출품작을 보면서 음식의 맛과 창의성, 위생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치열한 경합과 공정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결과 제2경비단 병영식당이 최우수 조리부대로 선정됐다.
육군본부 2경비단 병영식당 위성현(육군일병) 조리병은 “조리도 하나의 전투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없다면 전투원들이 힘을 낼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조리 임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계획한 김홍범(육군중령) 계근단 군수처장은 “입상한 메뉴를 신메뉴로 반영해 장병 선호도를 평가한 뒤 군 급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해 잔반량을 줄이고, 조리병의 자긍심을 높여 장병들이 급식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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