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9보병사단, AI 교육·연구센터 개소

입력 2024. 12. 13   16:41
업데이트 2024. 12. 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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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


지난 13일 육군39보병사단 인공지능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김종묵(가운데) 사단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3일 육군39보병사단 인공지능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김종묵(가운데) 사단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보병사단은 지난 13일 국가와 군에 이바지하는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공지능(AI) 교육·연구센터’를 부대 내에 개소했다.

센터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담해 구축됐으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주관하는 ‘AI·SW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문화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단은 센터에서 △IITP·KAIST·육군본부와 연계한 장병 맞춤형 AI·소프트웨어(SW) 온라인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AI 직무 보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창원대학교 SW융합대학과 연계해 소양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내년 국방 AI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김종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기념 테이프 커팅식, 부대 지휘통신 참모의 공사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동(중령) 지휘통신 참모는 “사단 내 구축된 AI 교육·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해 우리 부대가 국가와 군에 기여하는 AI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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