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지휘관·참모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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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2일 충남 계룡대에서 공군본부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교육’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와 공군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전문강사인 공군본부 감찰실 문재명 군무서기관이 맡았다. 문 서기관은 군 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 정책에 앞서 공군만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군은 매월 각급부대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청렴교육을 지속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교육을 계획한 최대혁(대령) 공군본부 감찰과장은 “공군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공익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감찰실은 전 공군인과 함께 수준 높은 청렴문화를 발전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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