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수준 높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위해

입력 2024. 12. 12   17:09
업데이트 2024. 12.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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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지휘관·참모 대상 교육


공군본부 감찰실 문재명 군무서기관이 12일 공군본부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본부 감찰실 문재명 군무서기관이 12일 공군본부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12일 충남 계룡대에서 공군본부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교육’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와 공군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전문강사인 공군본부 감찰실 문재명 군무서기관이 맡았다. 문 서기관은 군 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 정책에 앞서 공군만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군은 매월 각급부대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청렴교육을 지속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교육을 계획한 최대혁(대령) 공군본부 감찰과장은 “공군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공익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감찰실은 전 공군인과 함께 수준 높은 청렴문화를 발전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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