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강원도 협의회 연장 합의
유휴부지 매각 등 7개 안건 논의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강원도)는 12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10차 국방부-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2019년 12월 국방부 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접경지역 5개 군수가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다.
2020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처음 협의회를 진행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대표로 해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안건 관련 국방부 부서장, 관할 군부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유지-국방부 소유재산 간 교환, 군부대 미활용 유휴부지 매각 건의 등 총 7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운영해 온 본 협의회를 추후 5년간 연장 운영하는 것에 참석자 전원이 동의하며 ‘상생발전협약 연장 협약서’에 서명,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국방부와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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