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작사령관 “국토 방위·국민 보호 임무 완수에 최선”

입력 2024. 12. 12   16:48
업데이트 2024. 12. 12   16:50
0 댓글

해군2함대 방문 군사대비태세 점검
함대 작전 현황 보고받고 장병들 격려

 

황선우(앞줄 왼쪽) 해군작전사령관이 12일 2함대 기지방호전대 상황실에서 드론 등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기지방호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황선우(앞줄 왼쪽) 해군작전사령관이 12일 2함대 기지방호전대 상황실에서 드론 등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기지방호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이 12일 해군2함대를 방문해 해상작전 전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사령관은 먼저 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서해 접적 해역에서의 적 특이 동향과 함대의 현행 작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장병들에게 작전 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에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하고 싸워 이길 수 있는 행동화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 GPS 교란 및 겨울철 낮은 기온과 높은 파도로 인한 해상 재해·재난에 대비,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해상 경계작전, 구조작전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출 것도 당부했다.

황 사령관은 군사대비태세 점검에 이어 드론 등 새로운 위협요소에 대비한 기지방호작전 현황도 점검했다.

황 사령관은 “국가를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2함대 전 장병과 군무원은 선배 전우들이 피로 사수한 서해와 북방한계선(NLL)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일치단결해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 완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지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