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하늘을 담다’ 공군 기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매일 아침, 저마다의 하늘이 깨어납니다. 새벽의 여린 빛이 수평선을 물들이고, 찬란한 태양이 대지를 감싸며 하루를 엽니다. 때때론 흐린 구름이 머무르다 빗방울을 흩뿌립니다. 깊은 어둠이 깔리면 하늘엔 별이 쏟아집니다. 이렇게 하늘은 매 순간 새롭게 태어납니다. 당신이 바라본 하늘은 어떤 모습인가요?
공군은 아름답고 신비한 하늘의 모습과 기상현상을 담아낸 사진을 공개 모집하는 ‘2024년 기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1985년 최초로 문을 연 공모전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공군의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312명이 512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2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공군19전투비행단 최동호 중사의 ‘별하’가 꼽혔습니다. 육군8기동사단 안현준 대위의 ‘흐린 하늘의 파도’ 등 4개 작품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5명의 수상자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이 주어졌습니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김승래 원사의 ‘천국의 문’, 육군종합정비창 강연이 군무주무관의 ‘무지개 너머 행복과 희망이 있다’ 등 5개의 작품은 공군작전사령관상(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 일몰의 황홀한 빛, 계절이 바뀌는 순간까지…. 하늘과 기상이 선물하는 찰나의 아름다움이 담긴 ‘2024년 기상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김해령 기자
|
|
|
|
|
|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