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투 현장 핵심 주임원사 리더십 향상 워크숍

입력 2024. 12. 06   16:53
업데이트 2024. 12. 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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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방사, 대대급 50여 명 대상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대대급 주임원사들이 지난 3일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해 강연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대대급 주임원사들이 지난 3일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해 강연을 듣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주임원사의 역할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수방사는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전투 현장의 핵심인 주임원사의 역할을 정립하고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워크숍을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방사 예하 사·여단 대대급 주임원사와 참모부 부사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수방사 주임원사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12대 육군 주임원사를 역임한 박경철 예비역 원사가 ‘주임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주임원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각 부대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수방사는 부사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열 차례가 넘는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방패 부사관 핵심 역량 강화 발전 세미나와 방패 부사관 시니어 리더 워크숍도 추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육군52사단 유자민 원사는 “안정된 부대 운영과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한 주임원사의 역할을 다시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주임원사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방사는 앞으로도 부사관이 부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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