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일 국방홍보원장 등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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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AROKA 패밀리데이 2024’ 행사를 열고 육군 장병과 가족을 위해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육군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권오성(예비역 대장) 협회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환영사에 이어 협회 주요 활동 소개,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식, 축하 공연, 홍보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백남희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 명예이사장, 채일 국방홍보원장, 황인수(준장) 육군본부 인사행정처장, 앨런 뱅크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 회장, 강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김빛남 KB국민은행 국군사업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협회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해 준 기관 및 기업 대표와 개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채 국방홍보원장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K방산의 도약과 글로벌 명품 전시회로의 성공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응우 계룡시장과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에게도 KADEX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개인 감사패는 협회에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해준 이성우 예비역 소장, 협회 초대회장이었던 백선엽 장군의 부인 노인숙 여사와 아들 백남혁 씨, 류재성·강성숙 부부에게 전해졌다.
밀리터리 굿즈 기업인 밀리브로의 남미연 대표가 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협회는 이날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나희 씨를 2025년 협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협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강한 육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과 가족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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