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국방사업관리사 시험 합격자 첫 100명 돌파

입력 2024. 12. 02   16:47
업데이트 2024. 12. 02   16:49
0 댓글

국가 자격검정 결과 139명 발표


2018년 국방사업관리사 국가 자격검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합격자가 나왔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일 ‘2024년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 자격검정 합격자’를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edu.dapa.go.kr)을 통해 지난달 2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검정에는 지난해 291명보다 98명이 증가한 389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최종 합격자 수는 역대 최다인 총 139명(무기체계 107명, 정보체계 32명)으로, 2018년 제1회 자격검정 시행 이후 처음으로 한 회 100명이 넘는 합격자가 나온 것이다.

소속기관별 합격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54명, 방사청 20명, 국방 출연기관 19명, 일반업체 등이 7명이다.

특히 방산업체의 경우 지난해 17명에서 39명으로 합격자가 늘었다.

또한 올해 처음 KAIST, 금오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과정 이수자 중에서는 총 19명이 합격했다.

박영근 방위사업교육원장은 “큰 노력 끝에 쉽지 않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 자격검정에 합격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방위사업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을 통해 국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