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 다짐 공군 작전지휘관 회의 개최

입력 2024. 12. 01   10:33
업데이트 2024. 12. 01   13:25
0 댓글

김형수(중장) 공군작전사령관 등 작전지휘관들이 인사이동·연말연시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도 변함없이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달 29일 기지에서 김 사령관 주재로 ‘공군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연말연시·인사이동 시기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작전지속성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작사와 독립 전대급 이상 작전지휘관 70여 명이 현장 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김 사령관은 회의에 앞서 “새로 취임하는 지휘관들은 지금까지 원팀(One Team)으로 함께 구축해온 역량을 계승하고 이를 문화와 전통으로 정착시켜 새로운 원팀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특히 작전의 연속성·완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공작사와 예하 부대 간 동기화된 작전 운영’ ‘지속 가능한 대비태세 보장을 위한 전력 운용’ ‘적 도발 시 즉각 시행 가능한 준비태세 유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철저한 동계작전수행태세와 굳건한 작전근무기강 확립을 기반으로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결의했다.

최근 취임한 신임 17전투비행단장 서광무 준장(진)은 “쉼 없는 영공방위 임무 완수 사명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할 수 있었던 회의”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