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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 우수부대·인물 시상식

입력 2024. 11. 26   17:09
업데이트 2024. 11.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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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전대 김태호 상사 등 4명도 선정
항공정비사과정 기지실습 최우수부대에 ‘8전비 정비전대’

최춘송(앞줄 가운데) 공군교육사령관이 항공정비사과정 기지실습 우수부대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최춘송(앞줄 가운데) 공군교육사령관이 항공정비사과정 기지실습 우수부대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습 과정을 운영하는 공군 부대 중 우수 부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최우수 부대는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 정비전대가 꼽혔다.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26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항공정비사과정 기지실습 우수부대 시상식’을 개최하고 8전비 정비전대와 우수 인물 4명을 포상했다.

항공정비사과정은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를 졸업한 항공기정비 특기 장병을 대상으로 정비 전문성 향상과 항공정비사 면장 획득을 돕는 교육·훈련이다. 교육사 군수1학교가 맡고 있는 이 교육은 항과고에서 기초 2년6개월, 군수1학교 특기 초급 7주, 실무부대 실습 6개월 총 3년2개월간 이뤄진다. 이수 시간은 무려 2452시간에 달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항공정비사 면장 응시자격을 받는다. 올해는 19개 실무부대 소속 교관 133명, 실기시험관 32명, 교육생 40명이 해당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사는 △면장 취득 실적 △교육생 구술평가 △교육실습과정 점검 △과정 운영 규정·지침서 준수 등을 종합해 우수부대와 교관, 교육생, 과정운영자 등 4개 분야에서 23개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 기지실습 최우수부대에는 8전비 정비전대가 선정됐다.

최우수 교관과 실기시험관은 51항공통제비행전대(51전대) 김태호 상사와 18전투비행단 김성민 상사가 받았다. 최우수 교육생과 과정운영자의 영예는 51전대 이진솔 하사와 5공중기동비행단 박재동 군무주무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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