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2024 항공우주캠프’
청주지역 중학생 50여 명 초청
오보트론 탑승 체험·공군 진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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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공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는 25일 “이날부터 27일까지 ‘2024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충북 청주지역 중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캠프는 공사 입시설명회, 공군 진로 소개, 공군 리더십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입과식으로 시작한 캠프 첫날 학생들은 항공우주의료원 훈련센터와 풍동실험실 등 항공특성화 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입시 설명·진로 교육을 통해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파악했다.
26일에는 공군 임무를 깊게 파악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조종적성 연구장비와 오보트론(근력·공간지각능력 강화 훈련 장비) 탑승 체험을 하고 전투비행단을 견학한다. 또 공사 생도와 만나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 날에는 항공기 전시장 관람, 천문대 견학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계획돼 있다.
캠프에 참여한 윤호중학교 정예정 학생은 “사관생도들을 직접 만나 대화도 나누고 전투기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워서 캠프를 신청했다”며 “꼭 공사에 입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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