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추진·발전 방안 공유

입력 2024. 11. 22   15:27
업데이트 2024. 11.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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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 군·산·학·연 세미나


지난 21일 해군항공사에서 열린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세미나에서 최성봉 대령이 ‘해양영역인식 확장을 위한 해군 해양 무인체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1일 해군항공사에서 열린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세미나에서 최성봉 대령이 ‘해양영역인식 확장을 위한 해군 해양 무인체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항공사령부는 지난 21일 부대에서 제2회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인기 분야 최신기술 발전 추세를 공유하고, 해군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군·산·학·연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선 항공 무인체계와 관련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해군본부 최성봉 대령은 ‘해양영역인식(MDA) 확장을 위한 해군 해양 무인체계 발전방향’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강왕구 박사는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 밖에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종희 박사가 ‘대형함정 탑재 무인기 운용개념’을, 호원대학교 오경원 교수가 ‘인·태 해양안보발전을 위한 해군의 역할’을 발표하고 각 주제와 관련된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를 준비한 해군항공사 한옥진 중령은 “해군 유일의 해상항공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서 미래 해군 전력발전 개념인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의 해상항공작전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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