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국방 우주 분야 발전 위한 정책·기술 논의

입력 2024. 11. 22   16:41
업데이트 2024. 11.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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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방기술포럼 개최


방위사업청이 지난 22일 개최한 제10차 국방기술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이 지난 22일 개최한 제10차 국방기술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0차 국방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우주 경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국방 우주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방 우주 정책 변화와 육성 방안’ ‘국방 우주 발전을 위한 차세대 우주 기술’에 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에서 국방대학교 정영진 교수는 국방 우주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주요 국가 사례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우주 무기체계 획득 방안을 제안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황기민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우주기술로 레이저 통신을 이용한 우주 공간 초연결 기술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상대학교 박재현 교수는 위성의 저·중궤도 복합 운용 개념을, 포항공과대학교 김경태 교수는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영상의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우주 경제 시대에 발맞춰 국방우주 정책 다변화 등을 통해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우수한 민간 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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