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게… 국민의 군대가 보낸 온정

입력 2024. 11. 06   16:31
업데이트 2024. 11. 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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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전단 해남함, 해남군과 교류 재개
장애인복지관·결손아동 찾아 봉사

 

해군5전단 해남함 승조원이 6일 전남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5전단 해남함 승조원이 6일 전남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5기뢰/상륙전단 소해함(MSH) 해남함 승조원들이 6일 전남 해남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의 군대’라는 칭송을 받았다.

해남함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남군과 결속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해남함 승조원들은 이날 오전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급식을 준비하고, 건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후에는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손난로 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해남함은 2014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

해남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남군청과의 교류활동도 재개하기로 했다.

서진우(소령) 해남함장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남함 관계자는 “철저한 임무 수행과 더불어 사랑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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