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 83창, 경연대회 개최
|
공군군수사령부는 6일 “예하 83정보통신정비창(83창)이 부대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규정 숙지를 독려하기 위한 ‘도전! 안전 골든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3창 장병·군무원 7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는 공군 안전 관련 규정과 83창의 주간 안전교육 내용에서 진위형(OX형) 및 단답형 문제가 출제됐다. 대회는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보통신정비창인 83창은 각 군이 운용하는 정보통신·방공관제장비, 기상 레이다 등의 창정비와 출동정비를 하고 있다. 만약 이곳에서 안전문제가 발생해 정비업무가 지연될 경우 적시 군수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부대원의 안전의식과 관련 규정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
83창은 이에 집중해 △중대재해처벌법 △작업장 안전관리 및 환경 유지 절차 △안전순찰제도 운용 절차 △기타 안전 일반상식 등 정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로 문제를 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동통신체계 정비사 이준 군무주무관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이 향상됐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83창은 앞으로도 안전활동 경연대회 등을 추진해 안전사고 없는 부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