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전투준비안전단, 28일까지
육군전투준비안전단이 입영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육군 체험관’을 열어 육군의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전투준비안전단은 5일 “오는 28일까지 매주 2회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안전 육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입영장병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녀를 군에 보내는 부모님·가족·친지·지인에게 육군의 안전 정책·문화를 소개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체험관에는 육군 안전정책을 소개하는 위험예지 교육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상영된다.
장병들이 가상현실(VR)로 개인화기 사격, 수류탄 투척 등 실제 훈련에 앞서 안전 절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포토존·운전 시뮬레이션 체험장도 마련해 방문자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관을 방문한 입영장병 어머니 진경자 씨는 “아들을 군에 보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한 육군의 다양한 노력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유정일(준장) 전투준비안전단장은 “입영하는 장병과 가족·친지·지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안전 육군 체험관이 육군 안전정책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육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