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전시 개인 생존능력 극대화하라

입력 2024. 11. 05   17:03
업데이트 2024. 11. 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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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비, 화생방 개인방호교육
장병·군무원 대상 행동절차 숙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장병들이 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린 화생방 개인방호교육 중 MOPP 4단계 상황을 가정해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현우 이병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장병들이 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린 화생방 개인방호교육 중 MOPP 4단계 상황을 가정해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현우 이병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이 전시 화생방 상황에서 개인 생존능력을 극대화하고 전투지속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5비는 5일 “기지 체육관과 화생방훈련장에서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화생방 개인방호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차수별로 운영 중인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화생방 개인보호장구 사용법과 개인 행동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개인 행동 절차 이론교육에서는 화생방 상황 시 행동 요령과 임무형보호태세(MOPP) 단계별 행동 절차를 익힌 다음 평가를 받는다.

실습교육에서는 MOPP 4단계를 가정해 K5 방독면과 화생방보호의, 보호장갑 등 개인보호장구를 신속·정확하게 착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참가자들은 이후 화생방훈련장으로 이동해 가스에 노출된 환경에서 방독면 성능 확인도 한다.

교육을 주관한 민서준(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앞으로도 전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전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전적인 교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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