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우수한 초급장교 선발 위한 공감대 형성

입력 2024. 11. 05   17:01
업데이트 2024. 11. 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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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군교, 문무대 학술·정책세미나


5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제2회 문무대 학술·정책세미나’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부대 제공
5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제2회 문무대 학술·정책세미나’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5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문무대 학술·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송인헌 괴산군수, 김성규 서울대 부총장, 이충희 ROTC중앙회 명예회장과 각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군교는 우리 군의 근간인 우수한 초급장교 선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세미나를 계획했다.

‘인력획득 혁신 방안과 미래 양성교육체계 발전전략’을 주제로 마련된 세미나는 1·2부로 나눠 학술·정책주제 발표와 참석자들이 각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장교양성교육체계 도입’을 발표한 이기영 대령은 병력 자원 감소, 미래전 양상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장교양성 교육에도 드론교육과 과학화훈련 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호(소장) 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 생존과 번영의 기반은 빈틈없는 안보태세이며, 그 출발은 양병이다. 중심엔 장교모집과 양성교육이 차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미나가 인력 획득에 대한 많은 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사고로 전환하는 데 기여해 강한 국방력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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