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미래 첨단과학기술 이해 폭 넓히고…

입력 2024. 11. 04   16:55
업데이트 2024. 11. 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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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대학 CSC, KAIST 연수


‘첨단국방과학기술 연수’에 참가한 공군대학 고급지휘관참모과정 학생장교들이 KAIST 안보융합원 협력기획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첨단국방과학기술 연수’에 참가한 공군대학 고급지휘관참모과정 학생장교들이 KAIST 안보융합원 협력기획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대학 고급지휘관참모과정(CSC)에 입과 중인 학생장교들이 KAIST에서 교육을 받으며 첨단과학기술 분야 이해의 폭을 넓혔다. 공군대학은 4일 “KAIST와 연계한 ‘CSC 첨단국방과학기술 연수’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행했다”고 전했다.

CSC 학생장교 64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공군을 이끌어 갈 영관급 장교의 미래 과학기술 발전 전망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과학기술 관련 이해의 폭을 확장, 향후 군사분야 접목을 위한 기초를 형성하자는 취지라는 것이 공군대학의 설명이다.

학생장교들은 KAIST 문지캠퍼스에 입과해 우주 발사체, 인공지능(AI), 나노 소재, 양자 컴퓨터, 고출력 레이저·전자기파 등 첨단과학기술 관련 교육을 받았다.

연수를 계기로 김일환(대령) 공군대학 총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의 면담도 이뤄졌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군과 학술계 협력·교류에 관해 논의했다. 공군대학 관계자는 “정예 항공우주군 양성을 위해 민·군·학·연구기관 간 가교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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