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등 범정부 차원 통합 지원
각급 부대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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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복무 중인 전역 예정 장병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범정부 취업 교육이 열렸다. 국방부는 지난달 29~31일 백령도 각급 부대를 방문해 ‘최전방수호장병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국방부 국방전직교육원 전문강사들은 이곳에서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복무 기간·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직·취업 교육을 했다. 국가보훈부 인천제대군인센터는 중·장기복무자를 대상으로 보훈사업·제대군인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했다. 고용노동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등을 안내했고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는 대상별 국민연금 바로알기·노후설계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최전방 수호를 마치고 곧 전역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지원하는 첫 취업 지원 사업이다. 전직·취업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최전방 복무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첫 시범사업으로 협업하게 됐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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