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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국제 안보 속 주목해야 할 국방과학기술은…

입력 2024. 10. 30   17:09
업데이트 2024. 10.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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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2024 국내안보학술회의 개최
K방산 발전 정책 방향 모색도

 

3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 본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의 ‘2024 국내 안보학술회의’에서 차도완 국방대 국방AI로봇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3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 본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의 ‘2024 국내 안보학술회의’에서 차도완 국방대 국방AI로봇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RINSA)는 3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 본교 컨벤션센터에서 ‘국방과학기술과 K방산 정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국내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국방과학 및 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세션 국방과학기술과 2세션 K방산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차도완 국방대 교수와 김종희 국방과학연구소 박사의 발표로, 국방 로봇의 주요 기술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과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적용 분야인 유·무인 복합체계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제2세션에서는 김미정 산업연구원 박사와 신상호 한화시스템 단장이 K방산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정부와 방산기업의 관점에서 각각 발표했다.

박영준 RINSA 소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질서 재편 흐름 속에서 국방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혜안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회의를 통해 국제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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