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측정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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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이 국가 안보 유지와 계량측정 분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 공군85정밀표준정비창(85창) 유인성 원사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주최로 열린 ‘제54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 진흥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계량체계를 확립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국표원은 매년 계량측정 분야 선진화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을 주고 있다.
유 원사가 받은 계량측정 진흥 부문 표창은 해당 분야 발전과 대국민 법정단위 사용 정책에 일조한 자에게 주어진다. 유 원사는 85창의 품질책임자로서 85창이 국가교정기관과 군1급시험소 자격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아가 평가관으로서 군2·3급 시험소에 대한 인정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85창은 군 대표 측정표준기관으로 국방부와 각 군, 대외기관의 정밀 측정 장비 교정·수리를 맡고 있으며 측정표준 연구와 기술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유 원사는 “85창과 비행단 등에서 22년간 복무하며 측정표준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방 무기체계 성능을 보장하고 전군 무기체계 정밀측정 분야 교정·능력 개발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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