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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한 헌신도 군인 소임” 해군본부 기참부, 바자회 수익금 기부

입력 2024. 10. 30   17:10
업데이트 2024. 10.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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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초급간부 자치 협의체 영보드 위원들이 30일 대전시 성우보육원을 찾아 후원금과 기부품을 전달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초급간부 자치 협의체 영보드 위원들이 30일 대전시 성우보육원을 찾아 후원금과 기부품을 전달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기참부)가 내부 단합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참부 초급간부 자치 협의체 ‘영보드’는 30일 대전시 성우보육원에 기부금 약 54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영보드 주관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영보드 위원들은 최근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직접 기획했다. 이후 바자회 수익금을 기참부와 자매결연한 성우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영보드 소속 초급간부들은 지난 7월 지역 집중호우 당시에는 성우보육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봉사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영보드 대표로 이날 직접 기부금을 건넨 한상혁 대위는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우리의 소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해군 내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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