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통제 방향성 공유

입력 2024. 10. 29   17:06
업데이트 2024. 10.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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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ADD 제5차 교류협력 전체회의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해군 건설 위해
무인감시·지능정보 발전방안 논의

 

강동길(가운데 왼쪽) 해군참모차장과 신진교(가운데 오른쪽)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29일 ‘제5차 해군·국방과학연구소 교류협력 전체회의’에서 전력소요와 미사일·우주 분야 발표를 듣고 있다. 해군 제공
강동길(가운데 왼쪽) 해군참모차장과 신진교(가운데 오른쪽)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29일 ‘제5차 해군·국방과학연구소 교류협력 전체회의’에서 전력소요와 미사일·우주 분야 발표를 듣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2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제5차 교류협력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추동력을 제고하고, 양 기관의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동길(중장) 참모차장과 신진교 ADD 부소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직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두 기관은 전력소요와 미사일·우주 분야를 주제로 무인체계 대응을 위한 전력 발전방안과 해양 무인전력 확보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무인감시·지능정보, 시험연구 성능, 미래 국방기술을 주제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통제 구현 방향과 해양 무인체계 연구시설 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규(대령)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교류협력 전체회의를 통해 해군과 ADD가 전력 발전에 관해 함께 논의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군과 ADD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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