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공병실장 주관 종합세미나
민·군·산·학·연 관계자 3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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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미래 공병의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 내외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육군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태후(준장) 육군본부 공병실장 주관으로 ‘미래 공병 발전 종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육군본부와 국방시설본부, 육군공병학교, 육군3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정책부서와 야전부대 공병 주요 직위자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세대학교 등 민·군·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엔지뢰대책기구(UNMAS), 유엔개발계획(UNDP), 제네바 국제인도주의적지뢰제거센터(GICHD),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유엔사령부, 주한 국방무관단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외국군 관계관들도 함께하며 공병 관련 국제동향과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지뢰대응활동 역량 강화 및 국제협력 발전 △미래 공병전력 소요 창출을 위한 발전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고도화에 따른 방호시설 발전 △미래 전반 변화에 대응하는 군 환경보전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래 공병 과학기술, 전력지원체계, 국방건설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를 듣고 열띤 토의를 했다.
육군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방안을 분석해 지뢰 대응 활동, 미래 공병무기·전력지원체계 전력화, 방호시설 발전 등 미래 공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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