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5보병사단 군산대대
경로식당서 사랑나눔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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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군산대대가 작전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의 군대’라는 칭찬을 받았다.
군산대대는 “지난 25일 전북 군산시 대명동 군산경로식당에서 사랑나눔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며 “김용희(중령) 대대장을 포함한 현역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식당 청소, 식자재 분류, 조리 보조 임무에 정성을 다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설거지뿐만 아니라 식당 정리까지 완벽히 마쳤다.
김 대대장은 “지역사회 일원인 장병들이 주민에게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솔선수범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박규현 상병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뿌듯함을 맛봤다”며 “지역사회를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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